이주영

이주영

Hong Kong Express
종이, 펜, 목탄, 콘테 / 27.2cmx39.4cm / 2021년

가본 적이 없고 경험해본 적이 없는데도 홍콩의 거리와 영화는 현장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내가 문화의 일부가 되는 동시에 그 문화가 나의 일부가 되고 취향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마치 새로운 내가 만들어 지는 것만 같다.

이주영

작고 큰 하루
종이, 색연필 / 39.5 cm× 27cm / 2021년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난 해방감과 활기로 가득했던 순간을 그리고 쓰는 것은 경험 그 자체만큼이나 소중하다. 전체 중엔 작지만 나의 기억 속에는 크게 기억 남을 하루들이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이주영

상모의 춤
종이, 연필, 파스텔 / 39.4cmx54.5cm / 2021년

상쇠가 상모를 크게 돌리며 공중제비를 하는 모습은 마치 회오리바람이 부는 것처럼 거침없고 화려하며 역동적이다. 상쇠가 쉴 새 없이 휘몰아치며 뛰어오르는 동안 상모는 신이 나 빙빙 돌며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