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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권윤아
<찰나>
50.8x50.8cm
캔버스에 인쇄
2026

‘찰나‘를 통해 시간의 소중함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그냥 흘러가는 것으로 느끼기 쉽지만, 사실 그 모든 순간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품 속에 시계, 톱니바퀴, 흐르는 강, 말라가는 호수 같은 요소들을 넣어 시간이 계속 흘러가고 있으며, 그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작품의 아랫부분은 오래된 톱니바퀴와 계속 이어지는 강, 말라가는 호수를 통해 쉼 없이 돌아가는 현실과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시간이 무한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반면 윗부분은 밝은 색감의 꽃과 나비를 배치하여 시간의 아름다움과 희망적인 의미를 담고자 했습니다. 특히 계단 위에 앉아 있는 나비는 끝없는 노력 끝에 목표에 도달한 자신의 모습을 상징하도록 표현했습니다.
또한 계단은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을 의미하고, 작품 전체에 배치된 시계는 시간이 단순히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것임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이 작품을 통해 힘들고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시간도 결국은 나를 성장하게 만들고, 목표에 다가가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도 자신의 시간과 순간들을 다시 돌아보며, 찰나의 순간이 가진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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