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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1 박나현

박나현
7살의 17인척, 17의 7살 인척_2024
캔버스에 인쇄
55.8x71.1cm

내가 추가한 그림을 지우고 보면 흔한 사회의 현실 속 모습이다. 하지만 나의 어릴 적에는 하늘에 캐릭터들이 날아다니고 내게 말을 거는 항상 귀엽고 아기자기한 비현실적인 것들이 가득했다. 현실에 찌들어야 하는 여고생이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모습으로도, 겉은 사회에 나온 척 당당하지만 속은 아직 어리고 복잡하다는 해석으로도 볼 수 있다.

10411 박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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