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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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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우

<자연과 우리>
한지, 동양화 물감, 먹 /34x65cm / 2021

문득 어느날, 자연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었고, 미래에도 항상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우리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항상 함께하는 자연이 정말 우리의 친구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우리와 자연과의 조화로움, 자연에서 함께 찾아가는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가장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정보화 시대로 인터넷과 함께해 직접 만나지 못하고 또한 의사소통과 단절 되어가고 있는데, 이의 심각성을 반대로 역설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현재 우리 모습으로, 여러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표정, 얼굴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나무 꽃, 그리고 물 자연적인 요소에 사람들을 배치하여 자연과 함께 이루어 살아가는 모습을 과장되게 표현하여 주제에 포인트를 살리기 위해 중점에 두었습니다. 배경은 연꽃, 강 그리고 무릉도원 느낌을 살리어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른세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며, 동시에 친밀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따뜻한 색감의 색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전통 동양화 물감으로 여러색을 사용하여 현대와 전통의 느낌을 같이 두는것에 중점을 했습니다. 저의 그림의 주제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 무릉도원의 대한 의의를 먼저 찾아보았고, “이 세상을 떠난 별천지를 이르는 말”이라는 무릉도원의 의의를 알고 이 세상과는 다른 모습을 크게 표현하고 싶었고,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의 낙원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생각하며 그리면서, 직접 낙원에 들어가 그리는 것 같았고 기분이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에 대해 더더욱 알아가게 되고,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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