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권유나

권유나
shoes1, shoes2_2023
색연필, 수채화 물감
42x29.7cm/ 32x44cm

우리와 가장 밀접한 환경인 옷은 겉을 치장하거나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일차원적으로 생각했을 때 신발과 양말이 그러하다. 선 하나를 이용하여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 하나의 시리즈를 만들었다. 신발과 양말, 신체의 모습을 극명하게 드러내면서도 눈에 들어오는 패턴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 시리즈를 바탕으로 붉은색을 활용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을 그렸다. 앞 시리즈에서 사용되었던 하나의 선을 깔끔하게 표현하고자 신발의 리본을 활용하였다. 신발과 양말, 신체 부위만을 그린 작품이라 거부감이 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러한 생각을 조금이나 덜고자 유쾌한 색상, 패턴 등을 활용하여 그 속에서도 예술을 느낄 수 있게끔 하였다.

권유나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