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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박지현
drug_2023
도화지, 유성펜, 라이너
104x 39.5cm
현재 마약 사용이 연령대, 직업군 등 상관없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마약중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려주기 위해 이 그림을 그렸다. 첫번째 그림은 마약하려는 욕망을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손과 마약을 하고싶은 욕망에 뒤덥혀버린 손 사이의 갈등을 나타내었으며 마약에서의 환각은 단조로운 색이 아니라 어지럽고 복잡하고 휘황찬란한 색이라고 생각하여 무지개색으로 표현하였다. 두번째 그림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떻게해서든 마약을 얻으려고 하는 중독에 의해 나타나는 갈망을 나타낸다. 세번째 그림은 걷잡을수 없는 마약의 중독으로 정신도 건강도 점점 마약에 잠식되어가는 것을 표현했다. 처음 중간 끝으로 그림을 나누어 마약의 위험을 점진적으로 나타내었다. 이작품을 보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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