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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진
배유진_2024
<게임처럼>
Pixen, 캔버스천에 프린트, 마카
50x25 cm
-설명
가볍게 살아야 한다. 세상을 게임으로 바라보는 순간 나는 주인공이 되고 내가 서있는 공간은 나를 위한 스테이지가 된다. 실수할까봐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행동했던 나의 모습이 한층 여유로워질 수 있다. 언제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고 실수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게임처럼, 완벽하지 않게 살아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마음의 부담감이 덜어진다.
[게임처럼]은 실수 없이 완벽하게 살아야 한다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 삶을 하나의 게임으로 생각해 보는 것을 통해 조금 더 유연하게 생각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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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오락실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픽셀을 이용해 레트로하면서 특유의 아기자기함으로 화면을 구성하였다. 실제 게임 화면과 최대한 유사하게 디테일을 추가하여 몰입을 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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