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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우
신지우_2024
<형성 (形成)>
수채화물감에 색연필
45x61cm
3년동안의 고등학교생활, 선생님, 친구들 많은 소중한순간과 기억들이 평생 잊지 못할 조각이 되는걸 그림에 담아내어 보았다. 어릴적 기타를 조금 배운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 때의 기타가 집구석 한켠에 남아있다. 그 기타를 볼 때면 실력괴는 별개로 기타를 배우던 시절의 행복했던 감정이 상기된다. 또한 그 추억과 행복은 나에게 원동력과 영감이 된다. 기타에도 기억이 남는것과 같이 작품에도 기억이 남는다. 이 그림을 내가 다시 볼 때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이 났으면 좋겠는 바램이다. 기타를 꿈을 꾸는듯 행복하게 끌어앉고있는 소녀와 그 옆 놓여진 카메라는 카메라 속 사진처럼 추억이 된 고등학교 3년의 기억과 그를 소중히 여기는 나를 나타낸다. 그리고 그 추억은 푸른 밤하늘의 별로 내 좋은 영양분이 되어 날 형성한다. 푸른 색깔톤을 맞추어 신비로운 순간을 나타내었고, 그 주변에 휘날리는 종이와 머리카락은 작품의 분위기를 더 극대화시킨다 . 소녀의 얼굴색과 볼을 붉게하여 파란 주변과 대비 시켰으며 고등학교시절의 모습을 담아내려 교복을 입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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