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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 part2 노현서

노현서
<도쿄에서 생긴 일>
60.9x40.5cm
캔버스에 인쇄
2025

일본 도쿄를 여행하며 직접 느꼈던, 도시 특유의 화려함과 자유분방한 감성을 한 폭의 이미지에 담아내고자 했다. 일본 시내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과 개성 가득한 풍경, 그리고 편의점에서 맛보았던 귀여운 포장지의 다양한 음식들이 작품 전체에 흩어져 있어, 여행의 생생한 기억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작품의 중심에는 잡지를 손에 든 채 깜짝 놀란 듯한 모델의 모습이 자리하고 있다. 이 모델의 표정은 도쿄에서 보고 듣고 맛보며 느꼈던 신선한 놀라움, 그리고 도시의 생기가 물씬 풍기는 순간을 상징한다. 모델 뒤에서는 환하게 퍼져 나가는 빛이 방출되고 있는데, 이 빛의 방사는 일본 여행 중 내내 느꼈던, 반짝반짝 빛나는 에너지와 강렬한 인상을 담았다.

     

또한 작품의 여러 곳에는 '키라키라'라는 일본어를 컬러풀한 알파벳 스티커로 배치해, 일본만의 발랄함과 위트, 그리고 반짝거림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모델의 눈에는 별 스티커를 붙여 신비로우면서도 동화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빛줄기가 퍼져나가는 선 안에는 화려한 패턴과 다채로운 색채를 빽빽이 채워 넣어 풍성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일본 여행에서 받은 감각적 자극과 벅찬 설렘, 그리고 거리 곳곳에 살아 숨쉬는 톡톡 튀는 생명력을 최대한 화려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 한가운데에서 일본의 활기와 자유로움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듯한 몰입감도 함께 전하고자 했다.

Fresh part2 노현서

© <EWHA GIRLS' ART> OF EWHA GIRLS'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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