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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 part2 허시은
허시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60.9x40.5cm
캔버스에 인쇄
2025
비정형적이고 유기적인 공간 구조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 자아의 내면을 컴퓨터라는 은유적 장치로 표현하 며, 정신세계가 무한히 확장되는 구조적 특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공간이 끝없이 이어지는 인상을 주기 위해 몽환적인 분위기의 유성과 비눗방울 이미지를 도입한다.
고가도로, 철도, 계단 등 다양한 건축적 요소를 복잡하게 교차·배치하여 공간의 다층성과 복합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구조물들이 만나는 지점에서는 실제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순서와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한다. 하늘의 푸른색을 블루스크린의 푸른색으로 치환함으로써 현실과 가상, 두 세계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작품 내에는 컴퓨터 아이콘과 도우미 캐릭터를 삽입하여, 이 공간이 현실과 다른 차원의 세계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본 작품은 관람자에게 내면 세계와 디지털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그 경계에 대한 사유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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