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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이지수_2023
<화려하게 하늘로>
천, 비즈

이화여고 2학년 재학중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따금 답답하게 느껴지는 날들이 많아진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그 답답함은 마음속에서 더 뭉쳐 커져만 갔다. 내가 가장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동물은 새다. 날개짓을 하며 하늘을 날아가는 새를 보면 함께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화려하면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공작새라고 생각한다. 공작새처럼 화려하게 날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옷이다.

이지수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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