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고 2학년 재학중

‘이화여고’를 주제로 역사와 환경, 이화여고 학생으로 느꼈던 감성과 비전을 픽토리얼 타이포그래피 포스터로 제작하였습니다.

<EWHA-DREAM>

EWHA라는 공간 안에서 학생들의 다양성과 그들의 다양한 DREAM에 주목하였습니다. 교내 건축물의 외관의 형태는 바로 보면 ‘EWHA', 거꾸로 보면 ’DREAM'이 보이게 디자인하여 ‘EWHA’는 학생들의 ‘DREAM’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소녀들의 배움을 위해 열린 문>

처음 이 문을 두드린 한 명의 여성을 시작으로 137년 동안 많은 소녀들이 이 문을 들어가 배우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개척했습니다. 작년 학교 홍보 영상 제작 준비를 하면서 ‘스크랜튼’과 ‘이화백년사’를 읽었습니다. 특히 옛날 선배님들의 사진은 학교 공간이 현재와 같아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이화’라는 배움의 공간이 여러 사람들의 기도와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곳은 여러 세대의 소녀들의 배움의 장이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화-기억>

노천극장에 모여 반 이름으로 대형을 만들고 사진을 찍었던 것이 즐거웠던 기억의 하나입니다. 입시라는 관문 앞에서 극한의 삶을 살고 있지만, ‘이화’라는 자부심과 영감으로 오늘을 버티고 내일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