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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이화여고 1학년

<Ready Set>
스컬피에 아크릴
12x3.5x7cm (x 9개), 2024

고등학교는 20살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기 전 마지막 준비 단계이다. 또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며 성장하는 곳이다. 신발은 외출하기 전 마지막 준비 단계이자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 발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작품은 내가 생각하는 고등학교 생활의 의미와 신발의 의미를 엮어 나타낸 작품이다.


“Ready Set”의 9개의 작은 신발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와 가능성 등을 의미한다. 아직 많은 길이 열려 있음을 다양한 종류와 색으로 나타내었고 실제 신발보다 작게 만들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변화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Go”는 실제 사이즈 신발로 미래를 향해 나아감을 의미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앞으로 살아갈 삶의 기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화여자고등학교를 나타내는 여러 요소를 통해 신발을 장식하였다.

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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